서론
LED 전광판은 단순한 시각 장비를 넘어, 기관의 이미지와 철학을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 창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공공기관, 학교, 병원, 복지센터 등 다양한 기관에서는 전광판을 통해 공지사항, 행사 안내, 민원 정보 등 여러 콘텐츠를 전달합니다.
하지만 전광판의 성능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콘텐츠 디자인입니다.
기관의 정체성을 반영하지 않은 콘텐츠는 시선을 끌더라도 신뢰를 형성하지 못합니다.
이번 페이지에서는 기관 이미지에 맞춘 전광판 콘텐츠 디자인 전략을 엔드비젼의 실제 사례와 함께 안내드립니다.
1. 기관의 성격에 맞는 콘텐츠 톤 설정
전광판 콘텐츠 디자인의 첫 단계는 기관의 특성과 운영 목적을 명확히 이해하는 것입니다.
- 공공기관 : 정확하고 간결한 정보 전달 중심
- 학교 : 안전, 학사일정, 행사 등을 친근하고 활기차게 표현
- 병원 : 안정감 있고 신뢰를 주는 색상과 레이아웃 구성
- 복지센터 :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따뜻하고 직관적인 디자인
각 기관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대상이 다르므로, 그에 맞는 톤앤매너 설정이 필수적입니다.
💡 엔드비젼은 콘텐츠 제작 시, 기관의 운영 목적과 브랜드 가이드라인을 함께 검토하여
전광판에 최적화된 콘텐츠 톤을 설계합니다.
2. 서체와 색상은 ‘기관의 얼굴’입니다
시각적 요소는 보는 이에게 기관의 첫인상을 남깁니다.
서체와 색상은 콘텐츠에 감성을 입히는 동시에, 기관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도구입니다.
- 서체는 가독성이 뛰어난 고딕 계열이 적합 (예: 나눔고딕, 서울남산체 등)
- 색상은 기관 고유 색상(CI Color) 또는 절제된 톤(딥블루, 차콜, 그레이 등) 활용
- 강조가 필요한 경우에는 보조 색상으로 시선 유도
특히 실외 전광판의 경우, 밝은 날씨에서도 시인성이 유지되는 컬러 배치가 중요합니다.
💡 엔드비젼에서는 콘텐츠 디자인 시 고객기관의 CI 매뉴얼을 반영하여
일관된 시각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제작해드립니다.
3. 콘텐츠 구성은 ‘간결하고 핵심적으로’
전광판은 짧은 시간 안에 메시지를 인식시켜야 하는 매체입니다.
정보가 많다고 해서 효과적인 콘텐츠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 문장 수는 최대 2~3줄, 핵심 키워드 위주 구성
- 불필요한 수식어나 반복 표현은 제거
- 아이콘 또는 컬러 구분을 통해 정보 구조를 명확히
- 날짜/시간/장소 등은 표 형태로 깔끔하게 배치
💡 엔드비젼은 모든 콘텐츠를 시안으로 미리 확인하고 수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하여
정보 전달력을 극대화합니다.
4. 영상 콘텐츠는 짧고 반복적으로
LED 전광판에 영상 콘텐츠를 적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TV 광고처럼 긴 영상은 적합하지 않습니다.
짧고 루프(Loop) 가능한 영상 콘텐츠가 효율적입니다.
- 8~12초 내외, 반복 가능한 구성
- 배경음악 없이 자막 및 인포그래픽 중심
- 시각적 효과는 과하지 않게, 메시지 중심
- 시간대별 밝기 조절 기능과 함께 콘텐츠를 자동 연동
💡 엔드비젼은 영상 콘텐츠도 함께 제작 가능하며,
전광판의 밝기 자동 조정 기능과 연동하여 시인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5. 기관의 이미지와 콘텐츠의 일관성 확보
기관 전광판 콘텐츠는 일회성이 아닙니다.
장기적인 콘텐츠 운영 방향과 일관된 비주얼 유지가 중요합니다.
- 연간 또는 분기별 주제 선정 및 테마 구성
- 기관의 슬로건, 비전, 마스코트 등 시각 요소 활용
- 공휴일/기념일/행사 등에 맞는 전용 디자인 콘텐츠 패키지 운영
💡 엔드비젼은 고객기관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콘텐츠 연간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디자인, 등록, 업데이트까지 토탈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결론
전광판 콘텐츠는 단순한 ‘정보 표출’을 넘어서
기관의 철학, 신뢰, 이미지를 보여주는 시각 언어입니다.
엔드비젼은 디자인 전문팀과 콘텐츠 운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기관에 최적화된 콘텐츠 제작 및 관리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전광판 설치를 고려하고 계시다면,
콘텐츠 디자인부터 고민하는 것이 진짜 시작입니다.
